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초기비용
- 유용한 정보
- 2020. 2. 26. 23:56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초기비용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분들께서 가장 궁금한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비용'에 대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지 체재비를 충당하는데 필요한 자금 부분은 숙식비, 교통비, 어학연수비 등의 비용이 해당되겠네요.
워킹홀리데이 비용은 본인이 캐나다에서 어떤 유형으로 생활 할 것인지에 따라 편차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본인이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이유와 목표를 먼저 설정하시고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고자하는 지역의 물가, 체류기간, 캐나다 입국 후 취업 계획 등을 고려한 뒤에 비용을 산출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하겠죠?
오늘은 워킹홀리데이 준비를 막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가장 일반적인 2가지로 유형을 나누어서 대략적인 초기비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상비용은 대략적인 것이고 실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워킹홀리데이 목표: 어학연수 없이 저예산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
- 초기 예상 비용: 약 300~400만원(4주 단기연수 시)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되시는 분들께서는, 어학연수 없이 캐나다 도착 1개월 후, 바로 일을 시작합니다. 또는 4주 정도 단기어학연수와 함께 일자리를 구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업에 성공하신다면, 발생되는 수입으로 1개월 생활비를 충당하고도 약간의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1개월 후 바로 일자리를 구한다는 가정 하에 캐나다 생활 2개월 째부터 발생하는 비용은 한국에서 따로 준비해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계획과 달리 일자리를 바로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일을 구한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여유자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위 예산을 계획하시는 워홀준비생은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워킹홀리데이 목표: 단기 어학연수와 일을 통해 영어실력을 늘리고 싶은 분들
- 초기 예상 비용: 약 800만원
대다수의 워홀준비생 여러분들이 선택하시는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먼저 확실하게 한 뒤에 안정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학연수를 할 경우 다른 나라 출신의 학생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고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기비용이 약 800만원 혹은 그 이상이지만 실제 미국이나 캐나다 어학연수과정에 필요한 비용보다는 훨씬 저렴하답니다. 일자리를 구한 뒤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입에서 약간의 저축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학생비자가 아닌 워킹홀리데이 비자로의 혜택을 보실 수 있지요.
위에 예상 비용은 밴쿠버나 토론토와 같은 대도시 생활을 가정으로 산출되었습니다. 따라서 물가가 저렴한 지역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시거나 알버타주와 같이 세금의 혜택이 있는 지역에서 생활 하실 경우에는 학비와 생활비를 좀 더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예산의 부담이 없으시고 영어공부를 보다 집중적으로 하고싶은 워홀러분들은 워킹홀리데이의 최대 영어연수기간인 6개월까지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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