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보린이의 살로몬 XLT 장비사용기

라이딩용 데크의 대명사, 살로몬 XLT

최근 몇 년간 전향각 라이딩 스타일이 인기를 끌며 해머데크의 인기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지만, 살로몬 XLT 모델 또한 라이딩용 데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XLT는 살로몬의 상급 모델로, 스노우보드 경력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우수한 모델이며 보드의 재미가 배가 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모델입니다. 전 작년 시즌 입문하며 살로몬 XLT를 처음 시승하게 되었는데요. 2년차 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XLT 실사용기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살로몬 XLT 특징

라이딩용 데크 추천 요청글을 올린다면 살로몬의 XLT 모델이 빠지지 않을만큼, 이 보드는 라이딩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캠버 구조는 정캠버에 하드한 플렉스를 자랑하는 XLT는 가볍고 빠릅니다. 동시에 데크가 단단한 편에 속하기 떄문에 초보자가 다루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제 막 베이직 카빙을 연습하고 있는 보린이가 XLT를 2시즌째 타면서 느낀 특징으로는 안정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데크 자체가 하드하다보니 엣지각을 크게 줘도 턴이 터질듯 말듯하면서 끝까지 잡아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프레스를 깊게 줬을 땐 깊게 말리는 듯한 그립력을 바탕으로 조금 더 안정성을 느꼈습니다.

 

 

XLT 스펙

 

입문용 데크로 살로몬 오피셜? XLT?

입문용 데크로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데크 두 가지 중에서 어떤 보드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중인 초심자분들이 많을겁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 고민했었구요. 제가 이 두개의 데크 중 XLT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그트, 지빙 등 트릭보단 라이딩 위주로 즐기고 싶다.

2) 장비교체 주기가 짧지않을 것이다.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XLT는 라이딩용 상급모델이기 때문에 입문자인 제가 데크의 성능을 100% 이끌어 내기 위해선 최소 3~4시즌은 함께 해야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살로몬 XLT 장비사용기 요약

  • 라이딩용 

  • 단단함

  •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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